[GValley = 김덕호 기자]용인 테크노밸리, 올해 하반기 착공 시작해 2018년 준공 목표..76개 기업 입주협약준공 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 줄 듯...주변 아파트가격도 꿈틀, 분양시장도 호황
10년째 표류하던 경기도 용인 테크노밸리의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일대에 84만㎡ 규모로 조성된다.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06년 LH공사가 추진하다가 재정난으로 포기하면서 사업여부가 불투명해졌었다. 이후, 계속 사업지가 방치되어 있다가 2014년 다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용인시가 ㈜한화도시개발 등과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다시 돌입하게 됐다. 내 후년까지 용인 테크노밸리에는 전기, 전자, 바이오 등 첨단업종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가 완료되면 6,7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와 8,90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미 76개 기업이 이 곳에 입주하겠다는 가입주계약을 마친 상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토지보상을 마치고 하반기 쯤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용인 테크노밸리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용인시 처인구의 부동산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의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지역 아파트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합 역북동 아파트들의 가격상승세가 두드러게 나타나고 있다. 용인시 역북동의 신성아파트(전용 50㎡형)는 2015년 초에는 1억35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현재 1억5,000만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 새 무려 11% 오른 가격이다. 역북주공아파트(전용 59㎡형)도 동기간 동안 1,500만원이 오른 1억9,500만원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용인시 김량장동 아파트가격도 오름세로 전환됐다. 김량장동의 그린힐아파트(60㎡형)는 지난 해에도 1억3,500만원 선에 불과했으나 1년새 11% 오른 1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용인테크노밸리가 입지하고 있는 처인구의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지난 해 7월, 대우건설이 용인 역북지구에 공급한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1259가구를 한꺼번에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권 내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이 아파트는 당첨부적격분과 일부 계약해지분에 대해서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형은 이미 완판됐으며 전용 74㎡형과 84㎡형 일부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0층, 11개 동 총 1259가구(△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규모로 건립된다.역북 지웰 푸르지오에서 용인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10분~15분 거리에 불과하다. 또, 용인시청과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입주한 용인행정타운도 도보거리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도보 거리에 있고, 에버라인을 통해 분당선으로 환승해 분당판교신도시는 물론 서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를 통해 강남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에 391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만큼 조만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신갈IC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상습정체구간인 42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평균 분양가는 3.3㎡당 938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중도금무이자혜택이 제공되므로 계약자들의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용인점 바로 건너편쪽(역북동 582-9번지)에 마련됐다.분양문의: 1899-4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