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장인 ‘큐레이터와의 대화’ 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시간까지 펼쳐지고 있다.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와 같지만 또 다른 삶을 살아왔던 아시아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올해의 특별전으로 준비된 ‘베트남 고대 문명전, 붉은 강(紅河)의 새벽’ 전시에서는 베트남 역사의 출발지인 홍강 유역의 동손(Dong Son)문화를 중심으로 베트남 민족의 긍지이자 상징인 청동북 등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4월 30일, 18:30~19:00/특별전시실). 더불어 테마전시 ‘아시아미술 신 소장품’(4월 9일, 23일 19:30~20:00/ 테마전시실) 전시 큐레이터와의 즐거운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4월에는 특집으로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들려주는 전시품 포장 방법과 중량급 석조물 이전의 비법 공개 시간도 마련된다. 그동안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로 공개되기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일련의 과정들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해설해줘 전시가 완성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는 ‘패총에 남겨진 선사시대 바다’(4월16일 19:30~20:00/ 신석기실) 및 ‘조선시대 동전의 주전 원료와 산지’(4월 9일 19:30~20:00/ 조선실), ‘야외의식과 부석사 괘불’(4월 23일 18:30~19:00/ 불교회화실) 등 시대와 주제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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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 일시 : 매주 수요일 A시간(18:30~19:00) / B시간(19:30~20:0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참여방법 :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조각·공예관, 아시아관) 및 기획전시실
○ 관람료 : 상설전시관 및 특별전시실(무료)
○ 셔틀버스 운영 :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33 정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