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은행들이 설 맞이 이벤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금융기관을 자처하는 지방은행들을 중심으로 설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 소속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 22일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취약계층 1만2600가구에 총 6억3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은행 이미지 제고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경남은행의 경우 내달 29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마니마니 정기예금’과 환매조건부채권(RP)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외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만기지급식의 경우 2.00%, 월이자지급식은 1.90%다. 가입 금액, 가입 기간, 자동이체 변경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40%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환매조건부채권(RP)도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0.3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JB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설맞이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명절기간 카드사용이 집중되는 할인마트, 슈퍼마켓(편의점 포함), 백화점에서 사용시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서 JB카드를 사용시에도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주유, 교통, 면세점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돌아가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국세/지방세는 별도 이벤트 제공)가 제공된다.
광주은행도 내달 10일까지 KJ카드 고객으로 한 ‘텐&텐 이벤트’에 나섰다. 개인회원이 대형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영업점에 제시 또는 홈페이지 등록시 1만원 상당의 캐시백 지급하며,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시 캐시백 1만원을 제공한다.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해외에서 누적이용액 50만원 이상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캐시백 해주고, 해외가맹점 또는 해외직구사이트를 이용한 구매금액에 대한 2~5개월 무이자할부로 전환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귀성ㆍ귀경길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톨게이트 비용에 대해 30% 캐시백 지급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 중이다. 이마트에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설날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과 함께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씨티카드 고객(BC, 기업, 체크, 체크+신용카드 제외)이라면 내달 29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씨티카드로 해외항공 예약ㆍ결제 시 최대 11%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당행 씨티카드몰을 통해 인터파크 해외 항공을 이용할 경우 추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씨티카드몰을 이용할 경우 롯데광광 패키지 상품을 최대 12%, 아고다 호텔 예약은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SSG.com 등 제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최대 7% 청구할인 등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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