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국 대학교수가 동화 속 ‘팅커벨’을 사진으로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최근 영국 랭커셔 로텐스탈 지역의 존 하얏 영국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 예술 및 디자인 연구소 소장(53)은 요정을 주제로 특별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랭커셔 로센데일 휘태커 공원 박물관에서 ‘로센데일의 요정들’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시회 중이다.
하얏 교수는 랭커셔 교외 지역인 로센데일밸리에 갔다가 요정들을 목격한 뒤로 이를 입증하기 위해 2년 여간 요정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을 확대해봤을 때 약간 충격을 받아 잠시 멍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 날벌레와 각다귀들의 사진을 찍었지만, 똑같이 찍히지 않았다”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만난 요정들은 어린이 동화에 나오는 요정들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하얏 교수는 “내가 만난 요정들은 마음껏 즐기면서 햇빛 속에서 계속 작은 춤을 췄다”고 설명했다.
하얏 교수가 SNS에 요정 ‘팅커벨’ 사진을 여러 장 올리자,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위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그는 “이 사진들이 진짜”라며 “어떤 식으로든 조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팅커벨 요정 사진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팅커벨 요정 사진, 하루살이 아니야?” “팅커벨 요정 사진, 팅커벨 요정이길 바란다” “팅커벨 요정 사진, 피터팬 작가도 저거 보고 영감 얻었을 듯” “팅커벨 요정 사진, 북한 무인정찰기라고 하면 믿겠다” “팅커벨 요정 사진, 에프킬라 뿌리면 죽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영국 사우스런던 뉴애딩턴 지역 자택 정원에서 필리스 베이컨(55)이 요정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