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역대 최고 당첨금이 걸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ABC 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파워볼의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 시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팔렸다.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해당 지점에는 주민들이 몰려와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 지점 관리자는 기쁨과 함께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파워볼 당첨권이 손에 있다가 2달러에 팔았네요”라며 세븐일레븐 업주가 억지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다만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은 좀 낮아져 이번 추첨에서는 9억3,000만 달러(1조 1,291억 원·세전)를 받을 수 있다.
NBC 뉴스는 현금으로 일시 수령 시 세금을 제하고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5억 6,000만 달러(약 6,800억 원)가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