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건설주가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 호전 기대감에 동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건설업 업종지수는 전일대비 8.37포인트(7.98%) 오른 113.30을 기록중이다. 동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금호산업, 현대산업, 현대건설 등 대부분 종목이 큰 폭의 오름세다.
동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29.75% 급등, 1만5700원을 기록중이다. 대림산업 주가는 8.54%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S건설은 11.78%, 금호산업은 4.26% 올랐다. 현대산업과 현대건설도 각각 15.31%, 10.02%씩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하거나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삼성증권의 건설업종 유니버스의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81%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 정세의 불안, 저유가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해외수주가 감소하며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으나 올 상반기 중 해외 프로젝트의 마무리와 높아진 부동산 분양 시장 공급량에 대한 본격적인 착공 등으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