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본의 대표 그룹 SMAP의 해체 보도가 나온 가운데 멤버 기무라 타쿠야의 과거 우익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11년 일본의 드라마 ‘남극대륙’에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첫 방영 뒤 많은 논란을 낳았다.

극 전개에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 일본을 ‘패전국’ 혹은 ‘패배자’, ‘희생자’로 미화시켰기 때문이다.

또 국내 네티즌에게는 민감한 동해 표기가 ‘Sea of Japan’가 방송 중에 그대로 노출됐다.

당시 ‘2ch’ 등 혐한 사이트는 이를 두고 “한국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 말고 ‘남극대륙’을 봐야한다‘고 집단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3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SMAP는 사실상 해체된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기존 소속사인 쟈니스를 떠난다. SMAP은 1988년 데뷔한 그룹이다. 1991년 첫 음반이 나온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대형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