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10개 기업 선정 기업당 최대 1억 지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로 더 넓어진 중국 진출길을 ‘차이나 하이웨이’가 맞춤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수출 정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인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구랍 20일 한·중 FTA 발효에 맞춰 지원규모가 5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액의32.1%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출 정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차이나 하이웨이는 준비단계와 이행단계에 걸쳐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는다. 최대 연간 5000만원,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2차년도 재선정을 통해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2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준비단계는 기초교육, 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컨설팅, 마케팅 이행계획 수립 등으로 소요비용의 70%가 지원된다.
이행단계는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마케팅 지원 및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마케팅을 도와준다. 한국상품 판촉전, 무역사절단, 한국산 정품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에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29일이며,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중 수출이 둔화되는 현재 어느 때보다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중국시장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총 210개사 안팎을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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