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작가로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이미지 공유 플랫폼 ‘이미그래퍼’ 각광
블로거 A씨는 얼마 전 난감한 일을 겪었다. 이른바 ‘합의금 사냥꾼’으로 알려진 저작권 파파라치로부터 ‘블로그에 사용한 이미지가 저작권을 침해하였다’는 연락을 받은 것. 포스팅 작성 시 분명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cc0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적지 않은 금액을 요구하는 합의금 사냥꾼에게 합의금을 지불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A씨는 여전히 갈팡질팡이다.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무료 이미지라는 광고에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았다가 A씨와 같은 상황에 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무료 이미지 라이선스 코드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로 다운로드 받은 네티즌들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부 이미지 사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저작권법 위반을 주장하며 형사 고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합의금을 요구하는 이들이 정당한 저작재산권자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무료 이미지로 알고 사용했다고 해도 일부 상황에 따라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의 본인 블로그 운영률은 43%로 미국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를 자랑하지만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는 미국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온라인 저작권 관련 질서 부분에 있어서는 다방면으로 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저작권 침해 여지가 전혀 없는 공정한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이미그래퍼(www.imgrapher.co.k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웹콘텐츠 및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아로하소프트(대표 윤원규)가 선보인 이미그래퍼는 이미지 생산자와 수요자가 윈-윈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작가가 되어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다운로더는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고 업로더는 이미지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미그래퍼 관계자는 “자신에게 가치가 없는 이미지가 다른 누구에는 필요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 개념에서 이미그래퍼가 출발하였다”면서 “업로더와 다운로더가 각각 생산자와 수요자가 되어 직거래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작가가 생산자로 참여함에 따라 이미지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작가는 이를 통해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양방향 윈-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창작자는 직접 가격을 설정한 자신의 이미지가 다운로드 될 때마다 기부 픽셀을 적립 받으며,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이미지 등록자의 이름으로 단체나 개인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미그래퍼는 이러한 ‘생활 속 작은 기부’ 기능을 통해 공유의 가치와 기부 문화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이미그래퍼 활동에 따라 쌓인 마일리지를 백화점 상품권과 샤오미 나인봇 미니, 애플워치, 맥북 프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선물’ 카테고리 또한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이미그래퍼 관계자는 “좀 더 발전적인 이미지 공유 마켓을 형성하고 이미지 공유 문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움과 동시에 정직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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