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사흘만에 또 거래가 중단됐다. 이에 국내 증시는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증시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전날보다 7.21% 폭락했다. 첫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한 후 15분 뒤 다시 거래가 재개됐으나 지수가 7% 이상까지 떨어지면서 거래는 완전히 중단됐다. 선전종합지수도 8.34% 떨어져 1955.88까지 폭락했다.

중국은 올해 1일부터 증시의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등락하면 거래가 15분간 멈춘다. 7% 이상 움직이면 거래가 중단된다.

이날 중국 증시 폭락사태로 일본증시도 2%가까이 하락세다. 니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11분현재 전날보다 1.94%내린 1만7839.3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위협받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72포인트 내린 1901.76까지 내려앉았다. 지수가 장중 191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홍콩 H지수도 같은시각 3.99% 폭락한 8771.85까지 밀렸고, 대만지수도 1.93% 내린 7836.3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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