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국내 주식시장은 이번주 글로벌 상품가격 하락 속에 신흥국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당분간 외국인의 신흥국 비중 축소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 속에 상품 가격 부진과 신흥국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 역시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는 거래소보다 외국인 매수 및 기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코스닥시장이 수급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실적개선주와 더불어 최근 코스닥 주요 매수세력인 외국인 선호주에 대해 주목하라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들로는 해외진출로 인한 매력도가 상승한 CJ대한통운과 한미약품, 오리온 등이 이름을 올렸다.

CJ대한통운은 그룹차원의 본격적인 중국 관련 사업 추진이 예정돼있으며, 지난 3분기 중국 룽칭물류 인수로 중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대박’을 냈던 한미약품은 연내 4건의 기술 수출에 따른 수익 가시성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이 계속 부각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R&D) 투자를 통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은 하반기 출시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4분기 중국 제과 매출이 10%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제과업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역성장을 탈피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시장은 프리미엄 제과(제품) 출시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오리온은 작년 4분기 영업조직 강화로 역성장 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 역시 국내 및 해외 라면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생수 제품인 백산수 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모멘텀에 있으며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전년도 대비 순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업체들이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제이콘텐트리는 아이치이, 텐센트, 화책미디어 등 다양한 중국 사업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으로 올 한 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등 마감재 시장 선도기업인 동화기업도 베트남 법인 성장세와 국내 수급 환경 개선에 따른 PB, MDF 판가 상승으로 외형 및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연우는 글로벌 고객사 추가 계약으로 국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4~1.8)

▶신한

○LG화학

○한미약품

○디엔에프

▶대신

○SK하이닉스

○KB손해보험

○동화기업

▶하나금투

○오리온

○SK이노베이션

○다산네트웍스

▶현대

○CJ대한통운

○한화

○제이콘텐트리

▶유안타

○우리은행

○현대백화점

○연우

▶SK

○엔씨소프트

○농심

○파트론

▶대우

○LG화학

○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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