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안철수 신당과 관련 “서로 협조하는 좋은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안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신당의 기조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30대 40대 우리 사회의 허리가 정치의 생산자가 돼야 한다”며 신당의 기조로 ▶공정성장 ▶교육혁신 ▶격차해소 ▶튼튼한 안보를 내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 불참을 고수하는 것과 관련, “통합을 위한 원내대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협상도 치열하게 하고 있고”라면서 “(최고위 불참이)당무를 거부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통합을 위한 통합여행을 하고 있다. 마무리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전날 수도권 중진 60여명이 모여 조기선대위를 구성하고 사실상 문대표의 2선후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조기선대위 구성은 60명 이상의 의원들이 결정해 무게감이 있다”면서 “쫓겨나는 모습이 아니고 명분, 후퇴의 방식으로 2선후퇴라고 한다면 저는 이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이 상황이) 서로의 마이웨이가 큰 원인으로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그걸 제거하는 방법을 의논, 논의해서 승리로 가야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박지원, 김한길 의원이 이번주 내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지금 상황이 누가, 몇 명이, 언제 탈당하느냐 등 시한부로 관심 집중을 해나가는 것은 저희당에 좋은 것은 아니다”면서 “그 노력들이 당 통합과 당 분열을 깨고 일치로 나가기 위한 각자의 노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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