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990선을 돌파했다. 연기금, 금융투자 등 기관이 매수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 거래일보다 11.37포인트(0.57%)오른 1992.56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1984.37로 출발, 1970선 후반에서 머물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24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개인(2692억원)과 외국인(85원)의 매도 물량을 빨아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8억원)과 비차익거래(1207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94%), 현대차(0.66%), 한국전력(0.91%), 삼성물산(1.71%), 현대모비스(1.81%), 아모레퍼시픽(0.73%) 등이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13%), 전기ㆍ전자(1.31%), 보험(1.36%), 철강ㆍ금속(1.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1.66%), 의료정밀(-0.91%), 기계(-0.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78%) 내린 663.42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31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6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1.18%), 금속(0.87%), 운송(0.47%), 컴퓨터서비스(0.16%) 등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2.77%), 건설(-2.80%), 섬유ㆍ의류(-2.69%)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1.20%), 카카오(-0.71%), CJ E&M(-0.60%),동서(-2.47%), 메디톡스(-0.04%)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바이로메드(6.01%), 이오테크닉스(1.43%) 등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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