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북 익산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전조 현상으로 ‘지진운’이 관측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주전 대한민국 지진이 일어날 징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부산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 질문을 올렸다.

글쓴이는 질문 글을 작성하며 지진운으로 추측되는 구름이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이 지진운을 포착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서프라이즈’에서 지진운이란걸 봤다”며 “제가 서프라이즈에서 본 지진운과 똑같은 지진운이 부산진구 하늘에 나타났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진짜 지진운이 맞으면 2주 후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지진이 일어날 징조였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2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주기상지청이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지난 8월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올해 최대 규모입니다. 지진 규모가 실내에 있는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기준인 3.0이 넘으면서, 익산에서 200㎞ 이상 떨어진 서울과 부산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전주기상지청은 “규모가 크다 보니 진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진동을 감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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