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위스 광산업체인 글렌코어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 최근 광산업 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글렌토어도 향후 2년 내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무디스는 18일(현지시각) 글렌코어<사진>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한 단계 강등했다. ‘Baa3’는 무디스의 자체 분류기준에서 투기등급 바로 위 단계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2016~2017년 광산시장의 가격결정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전 실적 수준을 되찾지 못하리라는 전망을 반영했”고 설명했다.
다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글렌코어가 투자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재무상태를 줄어든 순익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는 게 무디스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