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골식품’최명선 대표
‘궁골식품’ 최명선 대표는 공직을 은퇴한 남편을 따라 논산으로 귀농, 지역에서 생산하는 콩을 활용한 장류를 생산하는 등 지역상생형 6차산업화에 성공한 케이스. 전통 장 맛을 살리기 위해 가마솥에서 콩을 삶아 메주는 맥반석 황토방에서 띄운 후 500여 개의 항아리에서 숙성을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9월의 성공모델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전통 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담그기 및 우리음식체험 등 음식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주변 궁골마을과 연계함으로써 궁골식품을 통해 마을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논산의 특산물인 딸기를 넣은 고추장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여 백화점에 납품하는 등 장류의 프리미엄 시장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딸기 넣은 고추장은 현대인에게 ‘소스로서의 장류’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이 됐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전통적인 방식에다현대적인 감각과 트랜드가 결합한 융합적 한국형 장류 소스 개발에 성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된장ㆍ고추장ㆍ청국장 등 장류 생산뿐만 아니라 즉석식품으로 시레기 된장국, 즉석 비빔밥, 청국장 분말 등을 제품화했다. 특히 소스로 한정될 수 있는 장류를 다양하게 제품화에 성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