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ㆍ김상수 기자]1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간 회동 성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구 획정 문제를 풀기 위한 협상 자리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0일 오전 ‘제18차 퓨처라이프 포럼’ 참석 직후 행사장에서 나오는 길에서 “야당에서 제안한다면 (야당 지도부와) 언제든지 만날 생각 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직전에는 “문재인 대표와 오늘 회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포럼이 끝난 후 “야당의 제안을 받아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해 여야 지도부의 이날 회동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이날 회동이 이루어지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만나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 6일에도 만나 이를 논의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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