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非대면 인증방식등 대비 이달부터 구체매뉴얼 갖추기로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인증’ 방식을 통해 계좌 개설 및 거래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이 내년 상반기 중 예정됨에 따라 경찰도 관련 범죄 증가에 대비해 예상되는 사이버 범죄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사 매뉴얼을 갖추기로 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달부터 1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대응전략은 경찰과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금융기간 간 핫라인을 연결해 금융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할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앞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 비대면 거래를 노리고 벌어진 범죄 사례를 분석하는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4~5월 중에 구체적인 범죄 대응 전략 및 수사 매뉴얼이 마련되고 6월까지 매뉴얼에 대한 현장 순회 교육이 실시된다. 매뉴얼은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줬다. 두 컨소시엄은 본인가 후 6개월 내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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