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의 새 모델 ‘갤럭시 A9’이 베일을 벗었다.
2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해외 IT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갤럭시 A 파티 2016’을 열고 갤럭시 A9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A9의 구체적인 사양은 이미 삼성전자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6인치 1080p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4000mAh의 일체형 배터리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내세웠다. 두께는 7.4mm, 무게는 200g에 불과하다.
앞서 공개된 갤럭시 A5, 갤럭시 A7과 마찬가지로 홈 버튼에 지문 인식 스캐너도 탑재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도 지원한다. 그간 삼성 페이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 프리미엄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갤럭시 A9을 시작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처음 포함됐다.
갤럭시 A9은 중국에서 이달 중 출시되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가는 3000위안(한화 약 53만8000원)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