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오전의 상승세를 반납하며 199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8.57포인트(-0.43%) 내린 1990.6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0.51% 상승하며 16거래일만에 2000선을 넘어섰지만 점점 상승 폭을 줄이며 2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39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개인(3419억원)과 외국인(329원)의 순매도가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112억원)과 비차익거래(1673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0.80%), 삼성생명(0.46%), 신한지주(0.61%)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0.77%), 삼성물산(-1.36%), 아모레퍼시픽(-0.6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19%), 섬유ㆍ의복(1.13%), 종이·목재(0.81%), 운송장비(0.33%)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94%), 전기·전자(-1.04%), 서비스업(-1.0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포인트(-0.47%) 내린 656.53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3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2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09%), 종이ㆍ목재(0.45%), 음식료ㆍ담배(0.23%), 정보기기(0.49%)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류(-1.84%), 방송서비스(-1.37%), 제약(-1.14)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1.99%), 카카오(-0.27%), CJ E&M(-1.37%), 동서(-1.09%), 바이로메드(-3.37%), 로엔(-0.49%)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메디톡스(0.71%), 파라다이스(1.41%)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67.8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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