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절차 간소화 5분~10분 감축
내년부터 인천공항을 찾는 내ㆍ외국인들은 기존보다 간편하게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입국자가 몰릴 경우 ‘장시간 줄서기’가 불가피했던 출입국 심사 대기시간도 5분에서 1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법무부(장관 김현웅)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출입국 행정서비스 향상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출입국ㆍ외국인 업무 혁신 방안’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양부처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혁신안에 따르면 우선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절차를 대폭 간소화된다. 자동출입국심사는 무인 심사 장비에 지문과 여권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현재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전 등록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양부처는 인천공항 여객청사 3층에 제2등록센터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장소를 확대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사전등록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본인 인증 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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