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과 최강희의 이민을 막았다.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7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와 신은수(최강희)의 이민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석현은 한영애(나영희)를 통해서 진형우가 신은수를 데리고 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영애는 강석현(정진영)에게 둘이 이민을 떠난다며 못 나가게 말려달라고 애원했고, 석현은 형우에게 덫을 놨다. 그는 "사랑이냐 복수냐. 그 진심을 곧 알게 되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강석현은 진형우가 정말 복수를 포기하고 신은수와의 사랑을 택한 것인지 그 속내를 알아보기 위해 함정을 팠다. 강석현의 비서실장은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신은수에게 전화를 걸어 변조된 목소리로 여의도역 물품보관함에 강석현을 구속시킬 증거가 있다고 했다. 복제폰으로 대화 내용을 듣고 있던 진형우는 신은수에게는 걱정 말라고 해 놓고는 가서 증거를 찾아왔다. 강석현은 비서 실장을 통해 진형우가 증거를 가져간 사실을 보고받고는 "행복해지길 바랐는데"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진형우는 신은수가 기다리고 있는 공항이 아니라 강석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장부를 발견한 형우는 장부에 적힌 스위스 계좌가 강 총리의 계좌임을 확인했고, 장부를 들고 검찰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엔 석현이 있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 시각 은수는 딸과 함께 공항에서 형우를 기다려 눈길을 끌었다.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숨 돌릴 틈 없이 조여오는 폭풍 전개가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