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LA동부 총기난사는 테러, 테러리스트들 격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에서 발생해 35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테러공격이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같이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총기소유 규제를 강조하며 “우리가 어떻게 단합해 테러 공격을 막고 나쁜 이들이 총을 소유하는 것을 막을지 등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슬람국가(IS)의 격퇴를 위해 지상군을 파병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면서도 “특수부대를 늘리고 IS 목표물에 대한 더욱 강력한 공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이 ‘과격한 이슬람’과 전쟁을 하고 있다는 일부 공화당 대선주자 등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그런 표현은 문명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며 “IS는 ‘서방과 전쟁 중이다. 동참하라. 무슬림이면 동참해야 한다’는 식으로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트위터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SNS에서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을 지시하거나 요원을 채용하는 것을 허용하게 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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