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장혁이 드디어 아버지 김승수에 대한 죽음의 진실을 알아차리는 듯 보였다.지난 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풍등령을 넘어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하려는 송파마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 초반 설화지를 판매하는 객주가 장혁이 천가객주 김승수의 아들인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이 아버지를 관문했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이에 장혁은 “그렇다면 우리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누구냐. 아편을 물건에 뭍혀서 갖고 들어 온 사람이 누구냐”며 그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유오성은 애가 타는 표정으로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봤다.기억을 더듬던 객주는 “어린 아이였다. 김승수가 당시 어린 아이를 불러서 얘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며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다.이를 듣고 있던 장혁은 “그럴 리가 없다. 당시 아이라고는 나와 내 누나, 그리고 이 옆에 있는 유오성 뿐…”이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유오성을 쳐다봤다. “당신이 그랬냐. 아버지와 무슨 애기를 했냐”며 목소리에 언성을 높였고 유오성은 “천가객주를 잘 이끌어 달라고 하셨다. 네가 ‘장사는 하기 싫다’고 매일 말했는데 너한테 천가객주를 맡기기 어려우셨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결국 장혁은 의심만 증폭될 뿐 유오성을 끝까지 몰아가지 못했다. 오히려 “내 아버지는 보부상 법에 돌아가신 것이지 김승수가 죽인 것이 아니다”는 유오성의 수준급 연기력에 속아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애닳게 만들었다.또한 방송 중반부터 풍등령을 넘는 송파마방의 쇠살쭈를 해치워 달라는 유오성의 발언이 전파되면서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더 악역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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