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겨울철 제설대책으로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금하로 급경사 구간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금천종합복지타운에서 벽산5단지 아파트로 이어지는 금하로는 급경사가 심한 도로다. 겨울철 강설에 의한 상습 결빙지역으로 마을버스 운행 및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강설시 신속한 초동제설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이번에 설치된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액상제설제를 채울 1만 리터 크기의 탱크와 총길이 600미터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노즐 66개로 구성됐다. 특히 강설시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액상제설제를 원격으로 살포하기 때문에 초동제설효과가 매우 크다.금천구는 이 외에도 관내 제설 취약구간 4곳에 총 8대의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금하로는 경사가 심해 적은 눈에도 교통이 마비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이번에 설치한 자동염수살포장치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