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보형 기자
사진: 서보형 기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기존의 ‘인간의 조건’과는 분명히 색다른 포맷으로 돌아왔다. 과연 집으로 향한 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그려낼까.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국제회의실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이날 ‘인간의 조건-집으로’ 원승연PD는 “앞선 시즌들처럼 ‘시즌’을 붙이지 않고 ‘집으로’라는 타이틀을 달은 것은 우리 프로그램이 ‘인간의 조건’ 안에 있지만 분명 무언가 다른 따뜻함이 있기 때문이다”며 ‘인간의 조건-집으로’ 타이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또한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이들의 모습에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물을 때마다 연신 미소 띈 얼굴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아직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제가 할아버지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스테파니는 “출연진들 중에 가장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할 것 같다. 실제 부모님이 미국에 계셔서 잘 만나지 못하는데 가족처럼 정말 잘 대해주시고 행복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인간의 조건’은 2013년부터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즌과 도심 속 옥상 밭에서 직접 식물을 키워 재배하는 도시 농부 편을 방송하면서 시즌1에서 시즌3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그런 ‘인간의 조건’이 이젠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는 것만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개그맨이라는 출연진들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멤버들이 섭외됐다. 이에 원승연PD는 “가장 시청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울린 만한 멤버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앞선 방송에서 보여준 멤버들 간의 케미를 넘어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 것도 기대 이유 중에 하나이다. 또한 ‘인간의 조건-집으로’은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서로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며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는 가슴 따뜻한 힐링 예능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했다.특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안정환을 비롯해 최양락, 스테파니, 조세호, 남창희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어르신들과 가까워지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출연진들의 이름을 몰라 당황하고 “안 뭐시기인가” “최낙낙이”라고 말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렇듯 방송 전부터 가족에 대한 감동과 끈끈한 고향의 정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 ‘인간의 조건-집으로’가 시청자들에게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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