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약혼 때보다 2배이상 비싸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 에리카 스톨과 약혼해 화제인 가운데 전 약혼녀인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이 청혼반지 비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매킬로이의 약혼 2라운드’ 제목의 기사에서 “매킬로이가 11일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연인 스톨과 함께 참석해 약혼했다고 밝혔다. 스톨의 손가락엔 커다란 약혼반지가 빛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보즈니아키와 파혼한지 1년 7개월 만에 두번째 약혼을 한 것.

로리 매킬로이가 에리카 스톨에게 청혼하며 준 약혼반지(왼쪽)와 2년 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에 준 약혼 반지
로리 매킬로이가 에리카 스톨에게 청혼하며 준 약혼반지(왼쪽)와 2년 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에 준 약혼 반지

대중의 관심은 이번엔 얼마나 큰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했냐는 것이다. 보즈니아키가 약혼 당시 자신의 SNS에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청혼반지 사진을 올린 게 큰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북아일랜드 신문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보석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이번 약혼 선물로 쓰인 반지의 가격은대략 60만 유로(약 7억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보석 전문가인 시머스 페이는 “보즈니아키에게 선물했던 다이아몬드 반지는 4캐럿 정도 되며 가격으로 따지자면 25만 유로(약 3억2000만원) 정도 될 것이다. 그러나 스톨에게 준 약혼반지는 ‘오벌 컷’이라 더 비싸고 5캐럿 정도 되기 때문에 60만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