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민상식 기자]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 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 등장인물 :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ㆍ45) 요르단 왕비,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리노(Letizia Ortiz Rocasolanoㆍ42) 스페인 왕비
▶ 시간 : 11월 19일
▶ 장소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 상황 : 스페인을 방문한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부부를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가 환영하고 있다.
▶ 포인트 : 중동의 ‘그레이스 켈리’로 불리는 ‘라니아 왕비’는 IT기업 애플 출신이며, 아름다운 외모에 화려한 패션감각까지 갖춘 ‘레티시아 왕비’는 방송 기자 출신이다. 두 왕비 모두 평범했던 직장인 시절 저녁 자리에서 우연히 당시 왕세자들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라니아 왕비는 이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랍어와 영어로 “레티시아 왕비와 스페인 오토노마대학교 분자생물학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의 연구 활동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라니아 왕비는 이집트의 명문대학 카이로아메리칸대학(AUC)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씨티은행ㆍ애플 요르단 지사에서 마케팅부서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1993년 애플 직원 자격으로 요르단 왕가에서 여는 만찬에 참석했다가 국왕 압둘라 2세(당시 왕세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두 달 후 결혼 발표를 했다. 1999년 아버지인 후세인 국왕의 서거로 압둘라2세는 당시 37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고, 라니아도 왕비가 됐다.
이라크 전쟁때 현지에서 취재 활동을 벌인 유명 기자 출신인 레티시아는 기자 동료가 마련한 저녁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펠리페 6세(당시 왕세자)와 사랑에 빠져 비밀 연애를 한 뒤 2004년 결혼했다.
국왕 부부는 현재 레오노르(9)와 소피아(8) 두 딸을 두고 있다. 레티시아 왕비는 딸을 직접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소박한 행보를 보이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