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성장 가능한 종목에 장기투자하는 원칙을 지키며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코리아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2013년 7월 설정된 이후 44.76%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 역시 21.15%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메리츠코리아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말 2775억원에서 지난달 말 현재 1조6266억원으로 5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2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존 리 대표이사와 권오진 리드포트폴리오매니저의 장기투자철학이 빚어낸 합작품이다. 존 리 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한국 투자 전문가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을 찾아내 투자하는 운용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메리츠자산운용은 매일같이 직접 많은 기업을 탐방하며 눈으로 보이는 숫자 외에 경영진의 비전과 자질, 기업지배구조 등을 꼼꼼히 살핀다. 또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만큼 단기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회전율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 기업과 ‘동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경영진의 비전을 듣고 직장 문화를 보고, 업게의 미래를 살핀 뒤 투자여부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전략에 하나의 펀드’라는 투자전략을 내세워 비슷한 펀드를 양산하지 않고 대표펀드에 운용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메리츠코리아펀드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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