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소름끼치는 악인의 면모를 드러냈다.11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 17회에서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길태미(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성계(천호진 분)의 동태를 살피려던 길태미는 병사들에게 발각됐지만 개의치 않았고, 자신이 죽인 수많은 시체들 사이에서 맛있게 국밥을 먹었다.그는 “역시 시장이 반찬이네.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어?”라고 국밥을 먹으며 웃어 보였고, 그 기세에 눌린 병사들은 쉽사리 다가오지 못했다.이어 길태미는 “다들 나보고 고려의 역적이네 탐관오리네, 그러는 모양인데, 정말 오해지. 내가 이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나만큼 고려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요”라며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왜? 이 나라는 날 너무 행복하게 해주거든”이라며 섬뜩하게 웃음 소리를 흘렸다.식사를 마친 후 길태미는 자신의 뒤에 늘어선 병사들을 보고 “설마 나 잡으러 온 건 아니지? 날 잡으려면 적어도 100명은 와야 될 텐데? 쇠그물이나 뭐 그런 것도 있어야 할 테고. 그러니까 괜히 뒤지지 말고 비켜. 그리고 날 잡으려 했으면 밥 먹기 전에 쳤어야지”라며 수 많은 병사들 사이에서도 한껏 여유로운 기세를 드러냈다.‘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시체들 보고 진짜 소름끼쳤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씨 연기 대박이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악역인데 죽으면 아쉬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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