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법무부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정청장, 교도소장, 구치소장등 56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국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교육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출소후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황 장관은 지난해 ‘인터넷 화상접견 제도’를 확대시행해 수형자와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개선하고, 출소전에 미리 민간기업에 출근시켜 사회적응을 도와주는 ‘밀양희망센터’ 개원 등을 통하여 수형자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성과를 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후에는 김태훈 교정본부장의 주제로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징계 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인사기준 시행 방안’, ‘공공요금 등 예산절감 방안’ 등 당면한 현안과제들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교수인 김병조씨가 ‘명심보감 속에서 찾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고전을 통해 오늘날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들을 되돌아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는 일선 교정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해매다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