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전국 최초 ‘여성폭력 원스톱(One-stop)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2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경북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등 4개 기관과 전국 최초로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지원, 도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및 임시보호소(도내 24개 협약병원) 제공, 1366경북센터는 대응시스템 운영, 지역 전문상담소 상담서비스 제공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명실상부한 여성폭력 피해 One-stop 서비스 제공 중심기관으로 육성해 신고접수·상담 → 긴급보호·구조지원 → 기관·시설 연계 서비스 제공 등 통합지원체계를 갖추어 안전경북의 주춧돌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존 서비스 제공 방식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전문 상담원의 출동 시까지 경찰의 물리적 보호 외에는 전문적 종합서비스를 받는 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전국최초로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이 구축돼 신속하고 입체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여성이 안전한 경북,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