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헌신하는 숨은 공직자를 발굴하는 ‘청백봉사상’ 대상에 전북 남원시 정종규(57세·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정 주무관 등 수상자 12명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행자부는 197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서 헌신ㆍ봉사하는 숨은 공직자를 추천받아 청백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52명이 청백봉사상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11명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정 주무관(사무운영 7급)은 27년간 남원시청에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불편해소,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민원업무처리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직자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수도, 전기, 보일러 등을 점검ㆍ수리하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지역단체와 함께 농촌총각 국제결혼 주선과 다문화가족 부부사랑 캠프를 운영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구현에도 기여했다.
본상 수상자로 광주시 정근(행정 5급), 대전시 이규삼(행정 5급), 울산시 울주군 김외화(사회복지 6급), 경기도 시흥시 김운영(행정 5급) 씨 등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본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이들은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혜택도 받는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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