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피의자를 모두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 뺑소니 사고 125건의 가해 운전자 125명 전원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 뺑소니 사고 154건 가운데 150건을 해결했다.
이처럼 올해 사망 뺑소니 사고 피의자를 모두 검거한 것은 1월 국민적 안타까움을 자아낸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당시 강하게 제기된 초동수사 부실 지적이 영향을 미쳤다.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면 뺑소니 전담팀뿐 아니라 일반 교통사고조사나 형사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하라는 경찰청장 특별지시에 따라 초기 대응·수사에 집중하게 되면서 검거율이 올라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지방청별 검거율을 보면 부산청이 99.3%로 가장 높았고, 대구청(98.8%), 제주청(98.7%) 등이 뒤를 이었다. 검거율이 가장 낮은 지방청은 전북청(91.4%)이었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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