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편의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무원이 참여하는 교통약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약자 체험행사는 지난 6일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렸다. 역무원들은 시각 또는 지체 장애인으로 가장해 지하철역 이용 시 교통약자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체험했다. 체험에는 편의시설 자문위원 5명이 동행해 보완사항을 지적했다. 자문위원은 지난 2월부터 120개 전 지하철역에서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장애인위원장인 우창윤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역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올바른 응대요령도 강의했다. 서울메트로는 다음달 ‘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환경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엘리베이터 334대, 에스컬레이터 508대, 이동식 안전발판 118개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약자가 희망하는 경우 편의시설이 고장 났을 때 SNS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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