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인구 증가 제주시 보다 증가폭 커 ▶ 집값 및 전셋값도 큰 폭으로 UP ... 특히 동흥동 중심으로 올라 ▶ 제주 부동산 상승 더욱 높아져 ... 2025년 제2제주공항 개항

서귀포시가 주목 받고 있다. 인구 증가가 인근 제주보다 많은 것은 물론 집값이나 전셋값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어서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9월 현재 제주시 인구는 46만여명에 육박한다. 반면 서귀포시 인구는 16만명으로 제주시 인구의 3분의 1수준이다. 하지만 증가폭은 서귀포시가 제주시를 앞지른다. 실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인구는 1만4천 여명 늘었다. 상승폭으로는 9.1%다.

■ 서귀포의 중심 동흥동 주목

사람이 몰리면서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집값과 전셋값 모두 크게 올랐다. 지난 2012년 서귀포 아파트 거래건수는 1000건 이하(908건) 였다. 하지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된 거래건수는 2360건에 달한다. 3년 만에 2배 이상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제주는 오히려 감소했다. 2012년 4871건에 달했지만 올해는 3471건에 불과하다.

아파트값도 크게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서귀포시 아파트값은 무려 20%(19.8%) 가깝게 올랐다. 같은 기간 제주시는 7.3%, 서울은 5.1%, 전국은 5.5%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에 5배 이상 오른 셈이다. 전셋값 역시 18%(17.9%) 정도 올랐다. 제주는 6.5%, 전국은 12.1% 오른 것을 감안하면 전국 평균보다 전셋값이 더 크게 올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서귀포 가운데 동흥동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높다. 이곳은 서귀포 중심이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그렇다 보니 월세도 높다. 실제 동흥5단지 주공 아파트의 경우(전용 49㎡)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를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흥대림 아파트(전용 84㎡)의 경우는 이보다 높은 보증금 1200만원에 월세가 85만원까지 가능하다. 물론 제주의 특성상 월세가 아닌 연세로 받는다. 그래서 각각 660만원과 1020만원 을 연세로 받을 수 있다.

■ 제주 최대 규모 주거복합단지 공급

그런데 이런 높은 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유는 동흥동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어 인구 유입이 꾸준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녹지그룹이 동흥동 일대에서 헬스케어타운을 조성 중이다. 오는 2018년까지 개발을 진행하며 준공 이후 상시고용 인원 4000여명 등을 포함해 약 3만20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도 들어선다.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최소 4000여명 최대 2만 여명 이상의 근무인원 유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10일 제2제주공항 개항 발표가 있었다. 포화 직전인 제주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성산일출봉 옆으로 제2공항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공항이 개항하면 한 해 4500만명 정도의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 보고 있다.

서귀포 동흥동에서 오는 12월 제주 최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센트럴팰리스'가 나온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합쳐 10층에 총 402실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가장 선호하는 원룸과 1.5룸, 쓰리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규모에 맞게 그동안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 중앙공급식 난방시스템은 물론 100% 자주식 주차는 물론 광폭주차도 가능하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와 복층으로 설계됐다.

문의 064-767-4100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