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저금리기조가 수익형 부동산 투자관심 높여… 집합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 돋보여”
주식회사 피카소… 대구 동성로에 지역 환경과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담은 헤리티지 로드몰 건설
[캡션 : ▲ 대구 동성로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헤리티지 로드몰 (이미지제공 – 애비뉴8번가)]
지난 4월 한국은행이 1.75%의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는 1.5%까지 내려 앉았다. 이같이 금융 상품이자가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실질적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장기화 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는 수익형 부동산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도 1분기 상업부동산 임대동향조사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규모 투자가 용이한 집합 매장용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보고서는 “집합 매장용 상가의 경우 자본수익률이 0.22%에서 0.69%로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해 수익형 상가 열풍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수익형 상가 열풍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상가분양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근래에는 독특한 상가 컨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판교에 자리하고 있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를 컨셉으로 한 스트리트 상가 조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 시설로 떠올랐다. 평일엔 주변 회사원, 지역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뿐 아니라 주말이 되면 인근 분당, 수지, 광교에서까지 찾아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판교 일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림 애비뉴 동탄 역시 독특한 건물 컨셉이 돋보이며 440여개의 상가가 분양 오픈 2주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주식회사 피카소가 대구 동성로에 국내 최초로 헤리티지 로드몰 컨셉을 선보이는 ‘애비뉴8번가’의 건설계획이 발표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헤리티지 로드몰은 주변 환경과 정서에 어울려 역사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상가에 담아놓은 컨셉 로드몰이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구의 상업, 경제, 문화, 생활, 교통 등 근대문화를 대표하는 동성로를 축약해 놓은 ‘작은 동성로’로 꾸며내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상가 열풍으로 전국적으로 상가가 다수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돋보이는 컨셉을 통한 희소가치 확보가 곧 투자가치로 연결되고 있다”며 “특히 대구처럼 부동산 시장이 활황인 곳에 투자요소가 충만한 컨셉 상가를 눈 여겨 본다면 단기적인 프리미엄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