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의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 직접 고공 줄타기 스턴트를 감행했다.
23일 UPI코리아 측에 따르면 조셉 고든 레빗은 ‘하늘을 걷는 남자’의 배역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고공 줄타기를 연마했다.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과 1대1 워크샵을 통해 연기에 큰 영감을 얻은 것은 물론, 실제 촬영 때는 줄 위를 오갈 정도로 완벽한 연습을 마쳤다. 본격적인 영화 촬영이 시작된 시점에는 10m 이상 높이에서 혼자 줄타기가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조셉 고든 레빗은 “어려운 도전이지만 도전하길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펠리페 페팃의 도전 스토리에 깊은 영감을 얻은 그는 “이 역은 저의 관심과 특기에 딱 맞게 만들어진 생각이 들었다”며 “펠리페 페팃은 대단한 캐릭터”라고 자신의 배역에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조셉 고든 레빗을 만났을 때 이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1976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에 줄을 연결해 그 사이를 건넌 펠리페 페팃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서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했던 조셉 고든 레빗이, 이번에도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휘해 기대감을 더한다. 10월 28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