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노력해도 부자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가 공평하다는 응답도9.4%에 불과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23일~28일까지 6일간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개인 경제생활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23.2%만이 열심히 노력하면 부자가 될수 있다고 답했다. 직장생활만 열심해 해도 큰 돈을 모을 수 있다는 답변은 6.8%에 불과했다. 특히 기회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한국사회에서 부자가 될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인식은 전체 10명 중 1명(9.4%) 뿐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3.6%가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한 현재의 생활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답변할 정도로 현재는 물론 향후 미래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인식을 보였다.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만족할 만한 소득을 얻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71.3%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런 응답은 남성(67.5%)보다 여성(75%)이, 연령층에선30대 이상(20대 64.2%, 30대 72%, 40대 75.4%, 50대 73.4%)이 30대 미만보다 많았다.또 자가계층을 낮게 평가할수록 이런 인식(상 47.8%, 중상 51.4%, 중하 71.5%, 하상 75.9%, 하하 83.6%)은 강하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