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ㆍ사진)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2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기 수원시, 광주 서구 등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참가 지자체들은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개발한 특수 시책을 발표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원종 감사팀장이 발표자로 나선 수원시는 ‘수원에서 새로 쓰는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자율적 내부통제를 공무원 조직내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투자한 수원시의 노력과 열정을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어조로 설명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의 독특한 시장실 기록사관제 운영, 청렴블루카드, 新 목민심서 제작 등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대회였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는 크다”면서 “청렴하고 부패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해태, 오류, 부패와 비리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스스로 다양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하는 것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행정의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얻기 위해 지난 201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3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