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가 최진언(지진희 분)에게 흔들리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려 그를 거부하려는 가운데, 자신이 천년제약 내부고발자였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진언은 시위를 하고 있던 도해강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기대 없이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고, 도해강은 같이 점심을 먹자고 승낙했다. 이에 최진언은 도해강과 같이 가던 백반집을 찾았고, 식당 주인은 두 사람을 반기면서 도해강에 알은 체를 했다.이후 음식이 나온 뒤 최진언은 검은콩 밥을 안 먹는 도해강의 식성을 미리 알고, 콩을 모두 발라낸 뒤 도해강 앞에 두었다. 그러면서 최진언은 “기억 찾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내가 다 기억하니까”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도해강은 “궁금했다. 당신하고 밥을 같이 먹으면 어떨지”라고 말했고, 어땠냐는 최진언에게 “다신 먹지 말아야겠다. 이러지 말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언은 “그렇게 최악이었어?”라고 물었고, 도해강은 “네, 그쪽이 아니라 내가”라고 답했다.
이어 도해강은 “여기 까지만 해요. 오늘까지만. 그쪽이랑 밥 한 번 먹은 건 용서할래요 내가 날”이라며 “최진언으로부터 날 지키고 싶어요. 날 지킬 수 있게 도와줘요. 소중한 사람들 지킬수 있게 나 좀 내버려둬요”라고 말했다.도해강은 “나에 대해 뭘 하든 사실이든 착각이든 나는 최진언씨 아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언은 “거절 당하면서 설레는 거는 뭐냐.”며 “나 떨려. 너 때문에 다시 떨린다”라고 그녀를 포기하지 않았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