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이상범 기자]893kg 호박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됐다.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을 가리는 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 베이에서 열렸다.어마어마한 크기의 호박이 대형 저울 위에 올려진다.저울에 표시된 무게는 자그마치 1천969파운드, 893kg이나 된다.이 호박을 키운 오리건 주 출신 스티브 달레타스 씨는 우승 상금 1만 2천 달러, 우리 돈 1천3백만 원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기록에는 못 미쳤다는데요, 지난해 우승한 스위스산 호박의 무게는 1천 kg을 넘었다고 한다. 한편, 한국에선 지난 2013년도 충북 보은에서 77㎏짜리 슈퍼 호박이 발견됐다.'주간 보은사람들'에 따르면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에서 과수와 벼농사를 짓는 이헌기 씨는 둘레 2m,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을 수확했다.이 씨는 지난 5월 지인이 준 호박모종 10개를 잘 키워 어린 과수묘목 사이에 식재했고, 그 중 유독 2개의 호박이 크게 자랐다.둘 중 하나는 썩어서 떨어졌고 남은 하나를 수확해 무게를 달아보니 77kg이었다. 썩어서 떨어진 호박의 무게는 무려 100kg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