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볼 수 있는 3차원 지형정보와 실시간 바다날씨 정보를 앞으로 소형 선박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내 최대 항해장비 기업인 ㈜삼영이엔씨와 ‘전자해도 등을 활용한 장비개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해양조사원은 최신 전자해도, 해저지형, 조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영이엔씨는 3차원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삼영이엔씨는 소형 선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성항법장치(GPS) 플로터’ 같은 항해·통신·어로 장비를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며 관련 시장을 이끄는 업체다.

그러나 전자해도가 아닌 간이 지도만 쓰다 보니 그동안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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