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난방공사 ‘나눔주택’MOU
서울시가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눔주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주택사업은 시가 추진해온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에 기업의 기부금을 지원받는 방식의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난방공사는 총 4억원(연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서울시에 기부하고, 임직원은 빈집을 리모델링할 때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시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신청 받아 어르신, 대학생,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저소득층에 시세의 80% 수준으로 6년 이상 살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현재 11개 동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서울시 주택정책과(02-2133-702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빈집 살리기를 시작으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고시원 소방안전시설 강화, 서울형 저에너지 주택짓기, 임대주택 안심리모델링, 공동주택 커뮤니티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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