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수완좋은 장사치로 거듭났다.1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 (연출 김종선 / 극본 정성희, 이한호) 4화에서는 천오수(김승수)가 죽은뒤 천가객주 식구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딸 천소례(서지희-어린 박은혜)는 기생이 되었고, 길소개(박건태-어린 유오성)는 신가객주로 들어갔다. 이 가운데 어린 봉삼(조현도-어린 장혁)는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조성준(김명수)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애원했지만 버림받았고, 결국 자신의 병을 고쳐준 약방에서 신세를 지게 됐다.10년 뒤, 천봉삼은 보부상이 되기 위해 약방에서 나와 동몽청으로 갔다. 보부상 교육을 받은 천봉삼은 마침 일꾼을 구하러온 조성준 일행과 우연히 만났고, 천봉삼은 바로 그가 10년전 자신을 버린 조성준임을 알아챘다.대상인이 된 조성준은 교육생들을 모아놓고 20냥씩을 건네준 뒤 가장 많은 이문을 남긴 사람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이에 천봉삼은 "원금 스무 냥에 서른 냥을 더 벌어 오겠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고, 송만치(박상면)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그의 뒤를 쫓았다.
이후 천봉삼은 말끔하게 도포를 차려입고 선비 행세를 하며 거리로 나섰다. 동료 보부상과 함께 장터로 나간 천봉삼은 닭을 쳐다보면서 봉황이라고 이상한 말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장사꾼은 천봉삼에게 높은 값에 닭을 팔아넘겼고, 천봉삼은 고을의 관리에게 이를 말했다. 이에 관리는 장사꾼을 잡아들였고, 천봉삼은 닭의 액수보다 훨씬 많은 돈을 손에 쥐었다.그러나 이 모든 사실을 안 조성준은 천봉삼에게 장사꾼의 기본 덕목을 가르치며 꾸짖었다. 하지만 천봉삼은 그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더니 송파마방의 주인으로 멋지게 살고 있네. 책문서 우피 밀매를 했던 것은 다 잊은 모양입니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천봉삼'이라는 이름을 들은 조성준은 당황하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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