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개천절 기념 보신각 타종식…경축 퍼레이드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3일 오전 10시 광화문 일대 세종로공원에서 종각역까지 단기 4348년 개천절을 경축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보신각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348번째 대한민국 생일을 온 국민이 함께 축하하고, 올해는 분단 70년이라는 점에서 남북은 단군의 자손이고 통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으로 이뤄져야한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 보신각 타종식은 오전 11시 30분에서 12시 10분까지 개최한다. 타종식에는 국학원 명예총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세균 의원, 김을동 의원, 임마뉴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치 교육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판코 파노프 불가리아 공관 차석도 참석하고, 주한 우루과이 대사관과 주한 잠비아 대사관은 개천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타종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아리랑 노래를 합창한다.

타종식에 앞서 서울 광화문 거리페레이드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외국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린다.

퍼레이드 행렬은 국조 단군왕검이 세운 고조선의 역사부터 미래의 통일한국까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단군탈을 쓴 47명의 단군과 12명의 선녀가 행렬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쑥떡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