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주경민에게 수경의 존재는 사랑이 아니었다.9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6회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에 대한 생각과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는 주경민(이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는 주경민은 김수경 부모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추경숙(김혜리 분)은 주경민을 마음에 들어했다. 무엇보다 김수경이 오래 좋아해온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들어했다.주경민은 김수경에게 온전히 마음을 연 듯 했다. 김수경도 주경민과의 결혼을 꿈꾸며 설레어했다. 그러나 주경민에게 다른 속내가 있었다. 이날 주경민의 친모는 “나는 네가 무슨 생각으로 거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 인간들이 네 아버지 회사 빼앗은 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 그게 어떤 회사인데”라고 말했다.이에 주경민은 “훗날의 뜻을 위해 순간의 모멸감을 참을 수 있어요. 저 웃어도 웃는 게 아니예요. 저야말로 한순간도 잊지 않아요. 그래서 그곳에 있는 거예요. 버티면서 배우려고”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주경민은 “원수를 잊으면 안 되죠”라고 말했다.주경민의 어머니는 김수경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주경민은 “알아야할 게 있어요. 수경이 루루 집안 딸이에요. 수경이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어요. 루루 회장 손주 분과. 저도 얼마 전에 알았어요. 루루가 우리 멜사를 집어 삼켰으니까 미안해서 말을 못했대요”라고 설명했다.주경민의 어머니는 “걔랑 결혼할 거니?”라고 물었다. 이에 주경민은 “누군가와 결혼할 거면 수경이가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주경민에게 김수경은 사랑이 아니라 선택의 일부였던 것이다. 주경민은 “좋아해요. 누군가 뜨겁게 사랑해야 결혼할 수 있다는 소년 감성은 졸업했어요.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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