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무소속 천정배<사진>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신당(新黨) 창당을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4.29 재보선 당선 후 꾸준히 신당 계획을 밝혀온 천 의원이 공식적으로 창당을 선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 의원 측 관계자는 17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기자회견 형태로 신당에 대한 계획을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신당의 기조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배 신당’에 함께할 인물들도 이날 공개될지 주목된다. 천 의원은 그동안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면서 인재 영입에 힘써왔다. 다만 아직 현역 의원 중 뜻을 밝힌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함께하는 인사들을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신민당(가칭) 창당 선언을 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의 협력 여부도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창당선언 기자회견에서 “천 의원과 함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