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나흘간 추석 연휴때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창인 경주 엑스포공원에 오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2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ㆍ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실크로드 경주 2015’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상설공연으로는 ‘플라잉’과 정동극장의 ‘바실라’가 관객을 기다린다. ‘플라잉’은 그랜드 세일 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남녀노소 모두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무용극 ‘바실라’도 VIP석 2만원,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으로 할인한다. 올 4월 공연을 시작한 ‘바실라’는 다음달 누적 관객 2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 다음날인 28일에는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특별공연이 열린다. 안숙선, 조통달, 신영희 등 국내 최고의 판소리 명창들이 신명나는 한마당 무대를 선사한다. 광명농악풍물단의 길놀이, 판굿, 비나리 등 공연도 구경거리다.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팀은 화려한 의상과 장식을 하고 거리 퍼레이드와 인도네시아 전통 춤을 보여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몽골 국립인형극단의 꼭두각시 인형극도 볼거리다.
한국 전통요리인 비빔밥을 소재로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를 결합한 퍼포먼스도 관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 춤을 소재로 한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등 다양한 넌버벌 공연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조직위는 연휴 기간 ‘할매ㆍ할배와 함께 오는 가족’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고 한복이나 각국 전통 의상을 입고 오는 외국인에게도 특별 할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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