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브의 사랑
사진: 이브의 사랑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구회장이 악몽을 꿨다.9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91회에서는 진사장의 악몽에 시달리는 구인수회장(이정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구인수 회장은 진사장을 죽인 후부터 진사장의 환영과 악몽에 힘들어했다. 진사장에 대한 죄책감은 구인수를 평생 괴롭혀왔다.최근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구회장은 진사장의 꿈을 꾸고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다음 날 아침 모화경(금보라 분)은 식사자리에서 “네 아버지가 진사장 꿈을 꿨어”라며 운을 뗐다. 진사장 이야기가 나오자 구인수 회장과 진송아(윤세아 분) 모두 모화경에게 집중했다. 구인수는 뜨끔해 밥을 넘기지 못했다.이어 모화경은 “말씀만 매정하게 하지 속정은 깊은 분이야”라며 구인수를 치켜세우려고 했다. 모화경은 꿈에 나온 진사장의 표정이 어땠느냐고 물었고 구인수는 진사장 이야기 하는 게 싫어 말을 돌리려고 했다.모화경은 눈치 없이 “꿈에서 망자가 나왔을 때 표정이 좋으면 당신을 지켜주는 거고 안 좋으면 당신이 망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거래요”라고 했다.구인수는 더 이상 밥을 뜨지 못하고 일어났다. 모화경은 구인수가 왜 밥을 먹다 마는지 몰랐다.강세나(김민경 분)은 “어머님이 아버님을 괴롭히시니까 그렇죠”라며 알은 체를 했다. 진송아는 “왜 어머님이 아버님을 괴롭힌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강세나는 “아버님이 밥을 안 드신다는 건 기분이 안 좋다는 거잖아요”라고 애둘러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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